군더더기 없는 불교 개론서로서 많이 읽히는 책, <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를 함께 읽고 토론합니다. 불교, 명상 공부에 관심있는 분들, 망설이지 말고 나비문고에서 함께 모여요!
일시: 2019년 9월 21일 저녁 6시 30분 장소: 나비문고 인문학서점(중구 문화의거리 42, 4층) 책: 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 1~2장 문의: 010-4818-6106
<책 속 구절 및 목차>
붓다의 인생관과 세계관을 대표하는 첫 번째,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는 더욱 깊은 철학적 의미와 넓은 뜻을 함축하고 있다. 괴로움이란 말은 일반적인 고통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덧붙여, 불안정, 불완전, 무상, 공, 무실체 무아의 더욱 깊은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첫 번째,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는 ‘둑카의 거룩한 진리’라고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옳을지 모른다. p. 48
열반, 해탈, 절대적인 자유는 모든 악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모든 이원성과 상대성, 시간 공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p. 80
거의 모든 종교에서 최고선은 죽은 후에야 비로소 성취될 수 있다. 그러나 열반은 바로 이 생에서 실현될 수 있다.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죽음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진리인 열반을 깨달은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존재이다. 그는 모든 강박관념, 괴로움, 남을 괴롭히는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 있다. 과거를 후회하지 않고 또 미래를 염려하지 않는다. 현재에 충실하게 산다. p. 87
[붓다] “수행승들이여, 이 호흡새김에 대한 집중을 수행하고 익히면 고요해지고 승묘해지고 오염을 여의고 행복해져서 악하고 불건전한 법들이 생겨날 때마다 즉시 그것들을 사라지게 하여 소멸시킨다.” p. 139
목차
제1장 붓다 제2장 불교의 정신 제3장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 제4장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 제5장 괴로움의 소멸의 거룩한 진리 제6장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의 거룩한 진리 제7장 연기와 무아 제8장 불교와 명상 제9장 오늘날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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