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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사회적 경제 공부 모임

나비문고 2019-04-24 조회수 803
사회적 경제 포스터(4월).png


<사회적 경제 공부 모임>


나비문고에서는 매달 사회적 경제 공부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경제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난 불평등과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습니다.

"1800년대 초 유럽과 미국에서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상호부조조합 커뮤니티비지니스 형태로, 한반도에서는 1920년대 농민협동조합 도시빈곤층의 두레조합 형태로 나타났다. 이후 1960년대 시작된 신용협동조합 운동, 1980년대 생활협동조합 운동이 일어났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에는 구조화된 실업문제, 고용불안, 심화되는 빈부격차, 쇠락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위키백과 '사회적 경제')


간단히 말하면 사회적 경제란,
물질과 돈벌이 중심의 경제가 아닌 삶의 질 증진, 빈곤, 소외극복 등 더불어 사는 사회(공동체)를 고려한 호혜적 경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사회적 경제 조직은 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마을기업·자활공동체·협동조합·비영리단체 등 사회적 경제 원칙을 따르는 다양한 조직을 포괄합니다.


사회적 경제는 좌파 정책이라는 선입견을 갖는 이들이 있습니다. 저자는 이런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역대 정권의 정책을 보더라도 사회적 경제가 좌파의 전유물은 아니었습니다.저자는 불황일수록 사회적 공유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회적 경제를 통해 난국을 돌파하라고 합니다.
사회적 경제의 주축인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을 활성화해야 하고 사회적 경제가 본궤도에 오르려면 지역 경제활동이 활발해져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일본 고베나 스페인 몬드라곤처럼 협동조합 중심의 네트워트가 형성돼야 하며 이렇게 되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지방 취업자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결국 사회적 경제가 경제 인프라이면서 사회 안전판이 된다는 것이지요.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책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일독을 권합니다!


나비문고에서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하고, 공부할 분들은 언제든지 아래 문의처로 연락주세요^^
문의: 010-4818-6106 / 052-223-1113

***5월 일정은 추후 공지됩니다.